당뇨망막병증과 그로 인한 합병증,
젊은 당뇨환자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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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고혈당 상태가 되면 망막에 있는 모세혈관이 좁아져 영양과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 망막세포가 파괴되고 혈관이 새로 생겨나면서 출혈이 일어나 이로 인해 망막부종이 되어 시력이 저하되고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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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검사에 의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글자가 휘어 보이거나 비문증이 심해져 내원하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로 시력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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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진단을 받은 분의 36.1% 정도가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받고 그중 10%가 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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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젊은 당뇨환자가 전체 당뇨환자 5명 중 1명꼴로 증가하고 당뇨환자 10명 중 1명꼴로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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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발병하면 이전으로의 회복은 어렵고 혈당조절을 통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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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 경우 당뇨망막병증 외에도 백내장 발생이 5배 높게 나타나며 수술 후 후발백내장, 황반에 물이 차는 낭포황반부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고혈당으로 인한 모세혈관의 변화, 미세혈관의 폐쇄,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 분비 때문입니다. 망막 핵심부인 황반에 출혈, 삼출물 증가, 부종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수년간 천천히 진행되는 편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의 80%를 차지하며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혈관증식인자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면 출혈의 반복으로 시력이 저하됩니다. 점차 진행되어 유리체 출혈로 섬유증식이 발생되면 망막을 당겨 망막박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망막박리와 출혈이 반복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의 눈 정기검진 가이드
- 당뇨 진단을 받은 후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검진
- 고혈압, 고지혈증 등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검진
-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의사 진단 하에 1~3개월마다 검진
- 임신계획중인 여성 당뇨환자의 경우 임신 직전이나 직후,
출산전까지 매 3개월마다 검진
리지안안과의 당뇨망막병증 여부와 상태에 대한 정밀검사